23년 7월, F-Lab 멘토링이 대폭 개편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F-Lab 대표 멘토 Fitz 입니다.

F-Lab은 상위 1% 개발자들의 멘토링을 통해 “인생을 바꾸는 연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멘토링을 통해 많은 분들이 개발 실력을 레벨업하셨고, 본질적인 실력이 높아짐에 따라 빅테크 기업에 입사하는 등 인생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약 3년간 멘토링이 운영되면서 멘티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2023년 7월 1일부로 멘토링을 더 낮은 부담으로 더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폭 개편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F-Lab에 대한 소개, 변경된 내용과 이유를 설명합니다.

F-Lab은 어떤 사람들이 받는건가요?

F-Lab의 멘티들을 보면 취업 준비생, 1년~5년차 경력자들이 주를 이룹니다. 그 외에 10년차까지 고경력자분들도 있습니다. 얼핏 보면 신입, 주니어, 시니어 모두 섞여 공통점이 없어보이지만 하나같이 같은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개발은 할 줄 알지만 “개발을 잘 하는 법”을 모르기에 성장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성장하는 방법을 모르기에 아무리 노력을 하더라도 성장의 폭이 작아 원하는 회사에서 번번이 떨어지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다보니 떨어지는 이유도 모르고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됩니다.

F-Lab은 “코더를 개발자로 성장시켜주는 심화 교육 서비스” 입니다.

“학습하고 성장하는 법”을 모르면 경력이 쌓이더라도 요구사항을 구현하는 속도가 늘어날 뿐,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 본질적으로 무엇인지 모르고 사용법만 익혀 단순 반복적인 개발만 하기 때문에 문제에 기술을 접목하여 해결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가 어렵습니다.

즉 프로젝트를 통해 요구사항을 구현하는 경험을 해보았다면 그 이후부터는 “더 좋은 퀄리티”로 구현하는 법을 공부하고 적용하셔야 합니다.

경력과 실력은 비례하지 않습니다. 경력과 실력이 비례하는 경우는 꾸준히 “의도적인 학습과 응용”을 했을 때 뿐입니다.

이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개발자는 왜 40살에 치킨집을 차리게 될까?
• 개발자는 문제 해결 능력에 앞서 문제 정의 능력이 중요하다.

즉 멘토링을 받는데에 신입 여부나 경력 기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코딩을 할 수 있는가?” 여부가 중요합니다. 개발을 완전 처음 하시는 분들은 코딩 자체가 되지 않기에 이론을 코드에 접목하는 경험을 하기 어렵습니다. 개발이 완전 처음이라면 F-Lab과 같은 서비스보다는 국비학원이나 부트캠프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전공자 취준생, 부트캠프나 국비학원 수료자, 경력자 등 코딩이 가능하신 상태라면 F-Lab에서 상위 1% 개발자와의 소크라테스 대화법 멘토링을 통해 “생각하고 개발하는 법”을 배우실 수 있습니다.

무엇이 바뀌었나요?

2:1 멘토링에서 1:1 멘토링으로

기존 F-Lab 멘토링은 멘티 2명이 한 팀이 되어 멘토님과 셋이 진행하는 방식이였습니다.

이번 개편에서는 멘티 1명과 멘토 1명이 팀이 되어 1:1로 멘토링을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2:1로 진행하면 팀플레이를 할 수 있어 서로 의지도 되고 협업도 경험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는데요, 반면 이런 단점도 존재했습니다.

• 개인 사정으로 팀원이 이탈하게 된다면 흐름이 끊기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 여러 세밀한 조건들로 팀원을 매칭하였지만, 작은 확률로라도 잘 맞지 않는 팀원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했습니다.

멘티의 인생을 보다 안정적으로 바꿔주기 위해선 멘티가 학습 외적인 부분으로 인해 흐름이 끊기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했기에 이 단점을 없애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온전히 나와 멘토님에게만 집중할 수 있도록 1:1 전환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1:1로 진행되면 협업을 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로 이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 F-Lab에서는 멘토님과도 협업하는 형태로 멘토링을 진행합니다. 이슈를 나누고, Pull Request를 통해 코드의 변경을 설명하고, 코드 리뷰를 통해 상호 피드백을 전달하는 등 1:1로 진행하더라도 충분히 협업체계를 경험할 수 있기에 1:1로 하더라도 협업에 대한 것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기술(하드스킬), 협업(소프트스킬) 이것들을 하기 이전에 깊게 생각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합니다. 기술에 대한 고민, 팀원과의 효과적인 협업 등을 할 때 이 능력을 활용하여 깊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F-Lab은 생각하는 능력인 “사고력”을 길러드리는 곳이기에 이 과정 자체에는 협업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보단 1:1로 진행하는 장점이 더 컸습니다.
• 협업은 멘토링이 종료되고 나서, F-Lab 커뮤니티 내에서 팀원을 모집해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F-Lab에는 멘토링 종료 후에도 협업을 할 수 있는 팀원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금액 부담을 낮추고 기간은 4개월로, 커리큘럼은 그대로

F-Lab에서 지속적으로 들어온 피드백이 있습니다. “금액대가 너무 높다” 입니다.

항상 최상급 퀄리티의 멘토링과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을 욕심내다보니 금액대가 높아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1:1로 변경하면 멘티에게 더 맞춤형으로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더 빠르게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간을 줄이면서도 최상급의 퀄리티는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기간이 줄어들더라도 위와 같은 이유로 F-Lab의 커리큘럼은 동일합니다. 탄탄한 기본기를 응용하여 생각하고 개발하는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음과 동시에 현업에서의 고급 테크닉을 경험해볼 수 있는 커리큘럼은 그대로입니다.

월 99만원에 계속 연장 가능

일반적으로 기간과 커리큘럼을 정해두는 교육 방식은 본인이 뛰어나서 그 커리큘럼을 일찍 마치더라도 더 성장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F-Lab은 1:1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춰진 속도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F-Lab은 이 점을 활용하여 아주 높은 수준의 목표를 수립하고, 그 곳을 향해 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커리큘럼은 전체적인 로드맵일 뿐 기간이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F-Lab에는 멘티가 아무리 빠르게 성장하더라도 더 많은 것들을 끝없이 알려줄 수 있는 상위 1% 개발자 멘토님들이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커리큘럼을 모두 완주하더라도 더 많은 것들을 배워볼 수 있으며, 훨씬 더 심화된 학습을 희망하신다면 기간 제한없이 연장이 가능합니다.

혹은 대기만성 유형의 멘티는 처음에 조금 나아가는 속도가 늦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멘티에게 맞춰 진행이 되기 때문에 자신의 페이스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배우고 싶은게 남았다면 이 또한 기간 제한없이 연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성장에 대한 금액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하여 월 99만원으로 대폭 낮춰진 금액에연장하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

F-Lab은 겉핥기식 학습만 반복하여 노력은 많이 하시지만 성장하지 못하는 분들의 문제를 해결해드리기 위해 “힘들더라도 제대로 성장하여, 이를 통해 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학습”을 지향합니다.

방향이 올바르게 잡혀있다면 인생을 바꾸는 것은 나의 노력에만 달려있습니다.

F-Lab에서는 타고난 배경에 상관없이 노력만으로 모두가 꿈꾸는 상위권 개발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제대로 성장하실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